티스토리 저품질 예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까불이 23. 07. 05. 184

누구나 한번쯤은 걸린다고 할 정도로 저품질은 악명이 높잖아요. 한번이라도 저품 받으면 수익은 급감하고.. 애지중지 쓴 글이라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데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0 4

댓글(4)

탄건빵 23. 07. 05.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팁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인기 키워드에 집착하지 마세요.

다음 검색등록 시스템은 가이드에서 '이슈 키워드' 혹은 '특정 키워드'를 지나치게 사용한 경우 검색 등록을 해제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슈 키워드로 글을 자주 작성하면 저품질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같은 종류의 키워드를 반복하는 경우도 저품질을 받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나친 반복'입니다. 흔히 보험, 대출 같은 키워드로 작성하면 저품질을 받는다는 오해하고 있습니다. 특정 키워드를 사용해서 저품질을 받는 게 아니라 반복해서 저품질이 온 거죠.

다양한 주제로 폭 넓게 작성한다면 어느 정도 저품질을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
0
탄건빵 23. 07. 05.
두 번째는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나치게 장점만 작성한 글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광고에 대해 좋은 점만 얘기해야 사람들이 클릭하는데 다음은 이를 저품질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광고 클릭을 고의로 유도하는 경우도 저품질에 해당됩니다.

가령,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안내한 다음, 링크 대신 광고를 넣습니다. 여기에 속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광고를 클릭하게 되죠.

이렇게 광고 클릭을 유도하거나 클릭할 만한 요소(메뉴, 뒤로가기 버튼 등) 주변에 광고를 배치하면 저품질을 받습니다.
0
탄건빵 23. 07. 05.
그리고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고위험 키워드는 없습니다.

티스토리는 고객센터 사이트에서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정 키워드가 블로그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품질은 키워드가 아닌 작성한 내용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일반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고도 저품질을 받는 사람들이 있죠.
0
탄건빵 23. 07. 05.
저품질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개인 의견이 중요해요. 블로그의 본질처럼요.

티스토리 홈을 보면 당신의 이야기가 수익이 된다고 버젓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석은 다양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남들과 다르게 자신의 이야기를 작성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을 리뷰한다면 딱딱하게 장단점을 나누지 말고 마치 1주일 동안 겪었던 일을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풀어 적습니다.

기존 글과 달리 독특하게 작성하면 저품질은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내 생각 그대로 적기 때문에 콘텐츠를 채우는 것도 좀더 쉬워지고요. 너무 수익에 집착하지 않길 바랍니다.
0